[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정읍시 4-H연합회에서 지역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후원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화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기탁금이 지역 학생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4-H연합회는 영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농촌청년 단체로,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4-H 정신 실천을 위해 농업기술 공유, 봉사활동, 과제학습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핵심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산외면 소재한 ㈜영호나무병원 송영주 대표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영주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애정을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교육발전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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