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개최15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돌봄 선도도시’ 비전 선포
[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시 북구가 15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북구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은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과 앞으로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돌봄 선도도시 이미지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돌봄 협력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돌봄 선도도시’ 비전 선포식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통합돌봄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의료 ▲일상 ▲요양 ▲주거 등 4개 돌봄 분야 유공자 표창과 통합돌봄 비전 선포를 축하하는 기념의식 등이 열린다. 또한 북구한의사회, 북구지역자활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종합재가센터, 북구청년공작소 등 15개 통합돌봄 협력 기관의 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신 돌봄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아가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은 개인․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하는 복지 분야인 만큼 앞으로 관계기관과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방문진료서비스 중심의 지역 거점형 의료돌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용, 식사 지원 등 일상 속 돌봄을 더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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