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각종 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올해 직장건강검진 대상자다.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추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검진비를 신청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며, 건강검진비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를 울주군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울주군민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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