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재경함안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가 14일 서울시 성동구 보테가마지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조해진 국회의원, 곽세훈 군의장, 향우회 임원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향우회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참석 내‧외빈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예산‧결산보고, 감사보고, 의안 심의 및 의결 등 정기총회에 이어 만찬과 축하공연 등 향우의 밤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향우회 명예회장인 조용선 ㈜유창 회장이 고향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식 회장은 “지난 9월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향우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고향 함안을 자주 방문하고 소통하여 고향 발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인 우리 고향 함안이 보다 살기 좋은 함안, 보다 더 부강한 함안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향우 여러분께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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