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1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 4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정육세트)를 전달하고 입소아동과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복지 생활시설이다.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아동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및 분리를 위한 시설로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심신의 회복과 원 가정 복귀 지원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시설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을 나눔으로써 설 명절의 온정을 느끼는 남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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