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태안군이 지난 1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고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2년간 박물관 운영개선과 유물 구입, 타 시설과의 업무협력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6월 준공 목표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새롭게 변모할 박물관의 운영 방향 설정과 콘텐츠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고남패총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1종 전문선사박물관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대표 가족단위 여가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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