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신규·핵심사업 126건, 주요사업 253건 등 총 393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행계획에 대한 집중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부시장 및 국‧소장의 역할 강화와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보고일별 회의주재자를 이원화(상주시장, 부시장)하는 등 보고방식의 변화를 꾀했다. 2024년도 주요사업으로 상주시 4대 역점사업(통합신청사 건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비롯하여 △상주 기회발전특구지정 추진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드론산업 육성 등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성장 전략사업이 중점 추진되며, 민선 8기 공약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중흥하는 미래상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클러스터 및 제2 일반산업단지조성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활동과 K-U시티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해외 스마트 농업기술 교류와 공동영농을 위한 혁신농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시니어 복합센터 건립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 △동서(함창면~은척면)트레일 조성 등으로 더 나은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하고, △실내 영상스튜디오 조성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발굴 △경북 특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비박 페스티벌 개최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 의 끈질긴 노력으로 5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보고회에 제시된 사업들이 청사진으로만 남는 것이 아닌,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상을 주도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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