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31일 2024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총 2,45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관리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여 교육 효과를 증진하여 경북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했다. 유치원 교사는 타 시도 전출 1명, 전보 76명, 정년퇴직 6명, 명예퇴직 34명이다. 초등교사는 수석교사 재임용 11명, 타 시도 전출 32명, 타 시도 교환 27명, 파견 5명, 전보 703명, 정년퇴직 25명, 명예퇴직 127명이다. 중등 교사는 수석교사 재임용 8명, 타 시도 전출 24명, 타 시도 교환 복귀 1명, 전보 1,141명, 정년퇴직 49명, 명예퇴직 187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교육 환경개선과 지역 교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농어촌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6명에서 24명으로 낮추었고, 국가 정책 수요 지원을 위한 초등 정보 교과 운영 지원 교사와 초등 늘봄선도학교 운영 지원 교사를 80명 배치했다. 아울러 다문화 지원 교사 7명, 초등 기초학력 지원 교사 57명을 배치하는 등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인사를 우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북교육 구성원 모두와 함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자”라며, “2024년을 학습자의 주도성을 키우고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써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과 온전한 교육 회복으로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이 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관리자와 유․초등 신규 교사, 초등 타 시도 전입 교사는 2월 8일에, 중등 신규 교사와 유․초․중등 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상담) 신규 교사 인사 발령은 2월 14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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