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금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활용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행정기관의 업무절차를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인 과제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총 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금정구는‘예산업무 RPA(자동화)’ 사례로 ‘개발·사용 중인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분야에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례는 1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연계 개최되는‘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설명회’에 소개된다. 본 사례는 예산업무 RPA 프로그램 5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업무시간을 연간 54,581시간을 절감하고, 예산업무 효율성ㆍ신속성ㆍ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금정구에 따르면 ▲기피 ․ 격무 업무에 대한 적극적 ․ 창의적 문제 해결 ▲행 ․ 재정적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이호조+(지방자치단체), dBrain+(국가기관), K-에듀파인(교육기관), LOBAS(지방공기업) 등 전 공공기관 예산회계시스템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직원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 개선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금정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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