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홍성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홍성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강화했다. 회의에는 공익대표, 사회보장 학식 경험자 등 민간(위촉직) 위원과 공공(당연직)위원으로 구성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연간 조사계획과 자활 지원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심의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실직적인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부양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 115가구 171명을 심의 상정하여 보호 결정했으며, 보호 결정된 복지위기가구는 국민 기초생활 보장 혜택을 받게 된다. 홍성군지방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록 군수는 “법적 기준을 초과하나 실질적인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적극 권리구제하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 지원하여 맞춤형 기초생활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