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정선군이 건강하고 탄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걷기 마일리지,걷기 동아리 챌린지, 다달이 알알이 챌린지 등 걷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군 걷기 마일리지’는 정선군의 대표적 걷기 프로그램이며 전국 유일한 장기간 걷기 챌린지로 1월부터 10월까지 기간 내 하루 최소 5,000걸음(100원)에서 최대 7,500걸음(150원)이 적립돼 1만 마일리지 이상 달성하면 와와페이 또는 정선아리랑상품권(연10,000~40,000원)으로 지급한다. 그 밖에 가족, 지인, 직장 동료들끼리 걷기동아리로 참여하는‘걷기동아리 챌린지’, 보건사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하여 정선군 9개 읍면 구석구석 찾아 걷는‘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별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마을 길 탐방과 걷기 좋은 길 발굴 등 주민들이 직접 걷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의 기반이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이기에 각 보건지소․진료소 담당자 사용 교육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농한기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어플 설치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걷기 생활화를 위한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건강계단 조성, 보행교통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생활 속 걷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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