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고창군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야구장, 축구장, 전지훈련센터 등 시설 사용에 대한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스포츠협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최근 전지훈련센터와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등 전지훈련 중심지가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을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오는 2월2일 에어돔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전지훈련 중심지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협회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로 고창군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창군이 전지훈련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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