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경산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34,018포대(1,360톤) 매입

정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9:15]

경산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34,018포대(1,360톤) 매입
정승호 기자 | 입력 : 2023/11/14 [19:15]

▲ 경산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산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360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0kg기준 34,018포(1,360톤)로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으로 구분하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하여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확의 결실을 본 농업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공공비축미곡 등 매입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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