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올해 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주소정보시설에 대하여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가 공법 관계 주소로 전면 시행되면서 그동안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주소 체계를 통일적으로 정비하고 도로와 건축물 등에 부여된 위치 등을 표기한 시설물이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740개, 건물번호판 7,888개, 기초번호판 60개 그리고 지역안내판 13개로 총 10,701개의 시설물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스마트 AKIS(국가 주소 정보시스템)를 이용하여 단말기로 시설물의 훼손 여부 등을 파악 후 점검 결과에 따라 손상 또는 잃어버린 시설물에 대해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하여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여 군민들이 정확하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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