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지난 22일부터 시행하여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참여자 3천여 명, 총 인증수 1만 2천여 건에 달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돌며 모바일 앱으로 인증 스탬프를 획득하고 정해진 개수 이상을 획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이다. 군은 스탬프 인증 개수(7개, 15개, 25개 이상)에 따라 지역특산품, 지역상품권 등의 선물을 차등 제공하며, 분기별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점으로는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등연지, 낙대폭포, 한국코미디타운, 공암풍벽, 선암서원 등 총 35개소이며, 추후 관광 트렌드에 따라 스탬프 지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체험하며 손쉽게 관광정보를 접하고 숨은 명소를 알아가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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