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2월 6일부터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2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9주간 운영되며, 김제지평선학당 운영업체인 종로아카데미가 주요과목 강좌를 제공, 학습 멘토를 연계해준다. 참여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및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진학을 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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