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서산소방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오산 잠수풀 수영장과 아산 산수저수지 일대에서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총 19명이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과 수난구조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기초 수상․잠수 훈련 ▲장비 및 맨몸 구조훈련 ▲비상응급 처치 법 ▲얼음절단 장비 활용 입출수구 확보 훈련 ▲얼음 밑 수색반경 설정 및 요구조자 구조 훈련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인명 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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