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는 29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을 주재로 보건의료전문가, 시의원 등 11명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해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각 세부 과제를 추진하면서 확인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시행할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제8기 중장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변경사항과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도 함께 심의·의결했으며, 이는 2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된다. 지난해 수립한 천안시 중장기 지역보건 의료계획은 ‘건강한 내일, 행복한 천안’을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 천안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4개의 추진 전략, 8개의 추진 과제, 21개의 세부 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수립한 지역 보건의료계획 통해 올 한해도 천안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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