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구미시는 14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문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최바울 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 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는 왜 태양을 까맣게 그렸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자녀는 부모가 생각하는 바와 같이 훈련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는 대로 훈련되어진다 △그림으로 읽는 아이의 마음 등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올바른 양육법과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배워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2013년, 2018년 두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미는 올해 세번째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양성평등 정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24일 오후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저출생 대응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3 여성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