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및 축산에 사용되는 피복아크용접(전기용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신규 농업인력의 증가와 농업 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최초로 전문교육장을 갖추고 운영한다. 50평 규모로 올해 신축한 창조 용접교육장은 1인 1실 용접 부스를 갖춰 13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으며, 용접 기능장 자격이 있는 자체 강사를 확보해 전국 최고의 시설과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생 강성진(58세, 생곡리 거주) 씨는 “현장의 시설 하우스나 우사에서 간단한 용접을 하려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담이 된다. 이번 교육으로 안전한 시설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 비용이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농업 생산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창조 용접교육장은 최고의 시설로 신규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의 정주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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