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지방자치 부활 이래 전북 시군 의회 최초 행안부 기관 표창 수상 쾌거완주군의회 입법활동 기록갱신...조례안 및 각종 발언 크게 증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4년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완주군의회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서 의장은 제9대 완주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11명의 모든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우리 군민들이 완주군의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먼저, 서 의장은 완주군의회가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전북 14개 시·군 의회 가운데 전북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수상한 기관 표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완주군의회는 그동안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쏟아낸 많은 정책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초 필리핀을 두 차례 방문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면접을 직접 실시했다. 군의회는 계절근로자 이탈율 62%(2022년)에서 0%(2023년)라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게 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실질적인 행사 참석이나 계절근로자 면접,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탐방의 보호자로 동행하는 등 우리 군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제9대 의회가 개원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1년 6개월 동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발의해 온 완주군의회는 제8대 의회(2018년 7월~2019년 12월)보다 74건 많은 114건의 대표 발의를 통한 조례안 제·개정을 해오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 및 개선책을 찾거나 아이디어를 내놓는 5분 자유발언의 경우 54건으로 47건이 증가했다. 군정질문과 건의문·결의문 등도 큰 폭으로 증가해 역대 의회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군의회는 각종 건의문과 결의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 국립농관원 완주사무소 개소, 전주세무서 완주사무소 상주 인원 배치,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설치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와 더불어 기존 12월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6월로 시기를 조정해 완주군 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을 위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회에서는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서남용 의장은 “앞서 나열한 것 이외에도 의회에서 집행부 건의를 통해 출산장려지원금 인상, 청년지원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군의회가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의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의회 군민의 대변자로 군민의 뜻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고 2024년 한해도 완주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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