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26회 정례회 대비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현장방문 나서체계적인 교통영향평가의 시행으로 향후 교통체증 등 시민불편 최소화 당부
[일간검경=정기찬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상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유재호·이계철 의원이 동행했으며, 우음도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및 지역개발과 관계자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 및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김상균 부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화성시 서부권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하여 면밀하고도 체계적인 교통영향평가의 시행으로 기반시설의 충분한 확보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송산면과 남양읍 일원 55.64㎢(약 1,683만평) 부지에 시화호를 활용한 생태 및 다양한 관광레저 기능의 스마트도시 구축을 목표로 2030년까지 총 사업비 8조 8,817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서부권역의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이다. 약 6만여 세대, 15만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경제적 파급효과만 25조 2천억원, 19만 9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는 1단계 동측지구의 완공과 함께 향후 남측, 서측지구의 순차적 조성을 통해 수도권 균형발전과 화성시 동서간 지역발전 격차 해소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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