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외교부는 1월 26일 2023년 추계 인사에서 신규 임명된 총영사 5명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거행된 이번 임명장 전수식에는 오영환 주니가타총영사, 연현식 주삿포로총영사,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엄원재 주청두총영사, 류창수 주칭다오총영사가 참석했다. 오영환 주니가타총영사는 중앙일보 도쿄 총국장을 역임했고, 연현식 주삿포로총영사는 오사카시립대에서 정치학 석 ‧ 박사를 취득한 일본지역 전문가들이다.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와 류창수 주칭다오총영사는 각각 주가나대사와 주가봉대사를 역임한 경험 많은 직업 외교관 출신이며, 특히, 엄원재 주청두총영사는 7급공채 출신으로 영사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세부 분관장과 주첸나이 부총영사를 거쳐 공관장 자리에까지 오른 외교부 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조태열 장관은 신규 임명된 총영사들을 축하하면서, 총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 및 주재국과의 협력 증진과 더불어,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우리 외교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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