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새해 미래도시 비전실행 현장토크' 주민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북구는 새해를 맞아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주민 소통의 시간으로 현장토크를 마련, 110건의 주민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토크에서 주민들은 염포양정지역 교통정체 해소방안 마련, 수동중앙길 등 소방도로 개설, 신천엠코~산업로 도로 조속 개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등 맨발 산책로 설치, 버스노선 개편 관련 대중교통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처리상황 보고회에는 박천동 구청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검토 결과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국·시비 등 예산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의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구는 주민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사항을 관리하고, 처리상황 변경과 최종 추진결과 등을 북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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