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물번호판에 ‘안전 중구 플랫폼’ QR코드 도입대전시 최초, 건물번호판 QR코드 도입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중구가 관내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에‘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것을 중심으로 건물번호판 2,000개를 교체하면서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했다. 또한 교체대상이 아닌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건물번호판 신규 신청 시 스티커 형태의 QR코드를 부착하여 교부 중이다.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캔하면‘안전 중구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안전대피소 및 대피로 ▲AED(심장 제세동기)위치 ▲안전지킴이집 등으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중구는 지난 6월‘안전 중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12월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 건물번호판 뿐만 아니라 사물주소판 등에도‘안전 중구 플랫폼’QR코드를 도입하여 노후된 건물번호판 정비와 함께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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