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20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동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번영회장,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공모하여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곡마을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서는 한글교실 수강생 10명의 그림과 편지글이 실린 문집을 발간하여 전달했으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모범상, 열정상을 수여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또박또박 한글교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배움을 원하는 면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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