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장흥군 보훈 가족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장흥군 보훈회관’이 13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공사에 돌입한 장흥군 보훈회관은 토지매입, 건축비, 비품 구입 등 약46억원이 투입됐다. 보훈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지상 3층, 옥상정원이 조성된 연면적 979.43㎡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 편의시설 인증 후 총 8개 지역 보훈단체들이 10월에 입주 완료했다. 보훈회관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휴게실, 소회의실, 3층은 대회의실로 건축됐다. 현대적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과 태극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외관은 나라사랑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고령 회원들의 이용을 돕기 위한 승강기, 주차장 등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보훈회관이 보훈가족들에게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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