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개선을 위해 노인건강관리 활동가를 파견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오는 3월까지 성덕면 남호마을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손·발 관리 등 건강 생활 안내를 위해 노인건강관리활동가를 성덕면 21개 마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노인건강관리활동가는 손·발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체조, 요가 및 다양한 기구 등을 이용한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며 농촌협약지원센터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얻고 사회참여 유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성덕면 21개마을 활동을 마친 후 농촌협약지구인 서부생활권 7개 읍·면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비롯해 365 생활권 구축을 위한 활동들을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농촌협약에 따라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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