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전남 구례군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시장에서 열린 '구례 감'특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84여 농가가 참여해 새벽부터 손님을 맞았다. 5회에 걸쳐 열린 장터의 판매 실적은 단감․대봉 3,900박스,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A씨는 “구례 감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내려와서 감을 산다”며, “올해에도 맛있는 구례 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농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례 감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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