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8기 공약 점검, 군민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 전개평가 결과, 우수 70%로 민선8기 2년차 공약이행도 ‘긍정적’
[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음성군은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개최해 민선8기 2년차 공약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과 공약사업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열렸으며 행정ㆍ복지, 교육ㆍ문화ㆍ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ㆍ농촌 5개 분과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상황 노력도 평가와 사업 방향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변경 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노력도 평가는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분과별 위원 평가 결과, 행정ㆍ복지 68.9%, 교육ㆍ문화ㆍ환경 57.1%, 신성장산업 76%, 지역개발 74.82%, 농업ㆍ농촌 68.3%로 우수 평가를 받아 참석위원 과반수 이상이 공약이행 노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변경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범위 확대(중ㆍ고등학교 명문학원 인강지원 사업, 초ㆍ중ㆍ고등학생 교통비 지원), 사업비 변경(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공약사업 방향의 조정이 필요한 15건에 대하여 각 분과별로 논의해 변경을 승인했다. 남흥식 위원장은 “2023년 민선8기 공약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추진이 다소 미흡한 공약사업은 좀 더 적극적으로 공약 이행에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음성도시비전 100대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며, “위원분들께서 주신 공약 평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분기별 자체평가, 반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내부적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 점검 및 평가를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행정 구현과 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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