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함양여성소비자연합회·서하면 최규호 향우·한국전기산업기술 김연흥 대표 각 100만원 전달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함양군은 11일 지역인재 양성을 염원하며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여성소비자연합회 이금순 회장과 회원들이 함양군을 방문해 지난 별빛달빛 마을 축제 등을 통한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원 40여명으로 참여하고 있는 함양여성소비자연합회는 국민대상 소비자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서하면 향우인 최규호씨가 함양군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최근 최규호 향우의 자녀 최다빈양이 2023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에서 수석합격을 했으며, 고향 후배들을 도우며 기쁨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시설 전기안전진단 및 전기기술 컨설팅 안전관리 대행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기산업기술의 김연흥 대표도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사)함양군 장학회에 기탁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