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태안소방서는 2023년 화재통계 분석결과를 알리며,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화재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태안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7건으로 재산피해 8억 9천만원이 발생했으며 전년대비 화재는 2건(2.2%)이 감소하고 피해액은 2천2백만원(2.4%)이 증가했다. 화재통계에 의하면 화재 발생 장소별 현황은 비주거 40건(46%)'주거 22건(25.4%)'차량 9건(10.3%)'기타 9건(10.3%)'임야 5건(5.7%)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 현황은 전기 30건(34.5%)'부주의 29건(33.3%)'기타 15건(17.3%)'기계 11건(12.6%)'방화 2건(2.3%)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도내 16개 소방관서 중 유일하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이는 화재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기대응의 성과로 분석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비주거시설에서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①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 ② 문어발식 전기사용 주의 ③ 불법 쓰레기 및 농산물 소각 금지 ④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⑤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⑥ 전열기구 사용 후 전원차단 등 준수 김기록 서장은 “화재 통계 분석결과 대부분의 화재가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태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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