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일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기준일 이후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해당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외 학교에 입학한 경우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대상에 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 한 후 5월부터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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