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설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 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가공식품(다류, 한과 등), 조리식품(떡류, 전 등),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판매 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위조‧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작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며 다소비 가공‧조리식품에 대한 기준 규격 및 식중독균 등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제수 준비로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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