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부터 농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24일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새로운 정보를 알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품질 좋은 농작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잎들깨, 인삼, 고추, 벼 4개 과정으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최유지(잎들깨), 손영철(고추), 김중배(벼) 농촌지도사 및 외부전문강사 김현호(인삼) 씨가 맡아 읍·면 순회 및 집합교육 15회차를 진행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24일 교육에 참여해 군의 농업정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지난해 현장 지도에서 제시된 농사법에 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 이장, 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의 배려와 협조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운영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교육 내용은 농업인이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2월 중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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