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조용수)가 1월 24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4,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쌀 1,6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용수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 이경걸 중울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신대 병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성만 울산중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미성 울산중앙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호 태화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승덕 학성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 해당 쌀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끼니마다 조금씩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울산미래·학성·병영·중울산·울산중앙·울산중부·태화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을 중구에 기부하고 있다. 조용수 울산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사랑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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