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출범식은 천안시청소년재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내 청소년 및 교육계 인사들과 주민, 유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천안시청소년재단’ 미션·비전을 공개하고,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재단은 지난해 6월 이사·감사 공개모집을 통한 선임, 7월 창립총회 개최, 10월 대표이사 및 사무국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11월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달 중으로 천안시 내 청소년기관을 직영화할 계획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재단은 12만 천안시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관”이라며 “천안시청소년재단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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