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최용만 군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재단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복지재단은 재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2016년부터 장기 후원해 온 우수후원자 감사패, 강성남 전 이사장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023년도 재단사업 추진성과 보고와 기부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창립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후원이 이어졌다. 김광현 봉산교회 목사(담양나눔후원회장), 송석찬 참푸른글로벌 대표(복지재단 이사), 오정윤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최윤식 전남광주한우협동조합장, 담양새마을금고, 나현미 여성라이온스회장이, 박현 현인테리어 대표가 각 100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김범진 담양농협조합장 백미 20포(60만 원 상당), 삼성전자 담양점 정평기 대표 온풍기 10대(60만 원 상당), LG전자 담양점 최병준 대표 TV 1대(85만 원 상당), 오동진 담양군의사회장 30만 원, 박찬식 담양군 약사회장 20만 원, 익명의 독지가 30만 원 등 각계각층의 기탁이 이어졌다. 이병노 군수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제도와 서비스가 많이 발전했으나 여러 사회문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이 요구된다”며 “우리 군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두터운 나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이 좀 더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군민의 복지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설립됐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긴급지원, 난방비, 청소년 학습비, 민간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재단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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