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등 필수 연계 기관이 참석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내년도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은둔형 청소년 예방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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