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9일‘2023년 목재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성온천지구 일원에 온천 관광자원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2022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중으로 전국 최초 목재친화도시조성 조례 제정 ▲유성구·유성구의회·충남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업무협약(MOU)체결 ▲지산지소(地産支消) 국산목재수집 활용계획 수립 ▲목재체험․교육 SW 프로그램 개발용역 추진 ▲목재문화 체험행사 추진 ▲일본 목재 선진지 정책연수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온천관광자원 확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과 구민의 다양한 체험 및 친환경 도시재생모델 구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31년(10년간)까지 사업비 180억 원의 규모로 목재테마거리, 목재플랫폼과 향후 트램로주변 목재문화거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는 재사용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소재로 목재친화도시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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