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서귀포시장 이종우는 22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 시장, 위성곤 국회위원,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세오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 정범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 강성훈 태흥2리 이장, 강용수 태흥2리 어촌계장 등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태흥2리 마을주민이 펼친 공연, 태흥2리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추진경과 보고, 축사, 표창장 수여, 테이프커팅식,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도 해양수산부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어항시설의 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와 관광객 체류 유도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됐다. 사업내용으로는 ▲태흥2리항 어항시설 정비 ▲태흥2리항 안전시설 정비 ▲옥돔명품관(판매시설) 리모델링 ▲옥돔역(다목적센터) 신축 ▲옥돔파크(휴게시설 및 체험장) 조성 ▲옥돔역 가는길 조성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사업으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태흥2리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반으로 청정하고 건강한 행복서귀포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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