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고흥군은 지난 11월 4일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 공원에서 개최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세계일보와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권영해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명예회장, 이재호 세계일보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의 낚시인들에게 해양레저 관광지 고흥군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고흥 드론·UAM 엑스포(‘23.11.4~6)와 연계한 부대행사로 70여 개 팀(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리를 지정받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무게로 시상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5시간 동안 837g을 잡아 올린 쓸어담어팀(광주광역시)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제이디팀(안산시, 813g), 3위 UNKNOWN TWO팀(상주시, 702g)으로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서 처음으로 전국 드론 낚시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흥을 찾아준 참가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드론 낚시대회를 통해 드론 낚시가 해양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 계신 드론 낚시인들에게 고흥이 바다낚시 최적지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고흥군이 해양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