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악양농협 장학기금 1500만원 기탁하동군장학재단, 지역의 미래 인재육성 위해 2019년 이후 총 6500만원 출연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화개악양농협 임원들이 지난 1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종갑 조합장, 정학진 전무, 김기오·유현봉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화개악양농협은 2019년 1500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임종갑 조합장은 “먼저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후배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뜻깊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임종갑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개악양농협은 조합원 자녀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입학축하 장학금으로 27명에게 100만원씩 27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고령 농민과 결혼이민여성, 산간 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한방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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