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국제 교류도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산마리노공화국 산마리노시(시장 Tomaso Rossini)가 초청됐다. Tomaso Rossini 산마리노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평창군을 방문하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에 함께 참여하고 올림픽대회 설상경기 관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체험 등 평창군의 주요 명소를 견학했다. 특히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한 산마리노선수단을 함께 초청하여 격려하고 출전 경기를 함께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대관령한우, 황태 등 지역 특산품을 국제 교류도시에 홍보하여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에 국제교류도시 산마리노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023년 8월 4일 산마리노시에서 관광, 문화, 교육, 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내용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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