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새해가 되어도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하는 릴레이는 계속되고 있다. 1월 19일 (사)덕성장애인생활자립협회에서 500만원, 태화식품공업㈜에서 500만원, 인문학캘리그라피 작가회 다붓이에서 200만원을 양산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기부했다. (사)덕성장애인생활자립협회는 건축물일반청소·도장·방수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근로자들과 함께 양산시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상민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태화식품공업(주)은 장류 제조업 회사로 1945년 설립된 이래 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코로나가 한창 극성이던 2020년에 우연히 성금 기부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성금 기부와는 별개로 관내 복지관에 성품 기부도 계속해 오고 있다. 정영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적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다붓이는 양산시 관내 활동하는 인문학 캘리그라피 작가들 모임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그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다붓이 리더 이지은 작가는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이렇게 기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변함없이 기부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