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억2천만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우리시 거주 농․어업인과 농어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종자, 농약, 비료, 재료 구입비 등 유통판매 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1%의 최저금리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4년 융자)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5년 융자)하는 조건이다.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3월에 대상자 확정 후 거제시에서 융자가 실행된다. 올해부터는 하반기 융자 절차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연초 1회 신청을 받고 후순위까지 순차적으로 대출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최근 고금리 정책 기조속에서 1% 저금리로 융자 지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의 활용으로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자금이 필요한 농업인 등은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