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8일 오전 11시 경로식당인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 의원, LH부산울산지역 본부장과 관계자,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동구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상가동에 마련된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은 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상가동 5개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구 월봉10길 18에 조성됐다. 총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66㎡ 규모로 86석을 갖추었으며, 하루에 300명이 식사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동구청은 식사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명칭도 경로식당이 아니라 ‘시니어레스토랑’으로 지었다. 이번 경로식당 개소로 화정주공아파트 및 인근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여유있고 쾌적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경로식당인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이 개소되기까지 애써주신 LH부산울산지역본부, 현대자동차의 지원과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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