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소속 엠제트(MZ)세대 공무원 25명이 모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만들고자 활동하는 연구모임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공동연수, 정책토론회, 벤치마킹, 상담 등을 통해 다방면의 사회적 이슈를 파악하고 시정에 적용가능한 정책을 설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미래비전단은 1년 동안 연구해온 결과물로 ▲천안형 매장 정보 표시 큐알(QR)코드 ▲성성호수공원 활용 야외독서 프로그램 ▲천안시 맞춤형 신규 공무원 길라잡이 ▲더 깨끗한 천안형 쓰레기 배출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PM)도시 천안 등 총 5건을 제시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의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책개발이라는 어려운 목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겪으며 시정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항상 배우려는 태도를 잃지 않고 여러분의 능력을 성장시킨다면 앞으로 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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