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18일 군수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박희순 경남적십자사회장, 조은순 산청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해마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제공, 국민의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운동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묵묵히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온정의 손길로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산청군도 많은 홍보와 회비 모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해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회비’의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2024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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