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광도면 대촌마을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량은 40㎏ 포대벼 기준 10,045포대(401.8톤), 매입품종은 해품·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매입대금은 매입 후 포대 당 3만원을 중간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의원, 새통영농업협동조합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출장소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영시장은“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이상저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입 마지막 날까지 출하농가의 편의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는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하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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